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진에서 살아남기/줄거리 (문단 편집) === 해일에 휩쓸리다 === 빨리 다가오는 쓰나미 때문에 더 빨리 도망쳐야 하는 상황으로 셋은 할 수 없이 배낭까지 벗어버리고[* 모모와 미미가 굉장히 힘들어하는 걸 보고 아빠가 어쩔 수 없이 행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후술할 상황에서 식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죽을 뻔한다.][* 이때 미미는 여권과 경비가 들어있음을 걱정하고, 모모는 빵과 팬티를 걱정한다. 사실 개그스럽게 표현되긴 했지만 모모의 걱정은 타당하다. 팬티는 위생용품이고 빵은 식량이다. 오랜 시간 속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당연히 위생상 매우 좋지 않고 음식도 먹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주변 가게나 건물은 연이은 지진으로 대부분 붕괴되었고 그나마 멀쩡한 것도 쓰나미에 휩쓸려 새 옷이나 식량을 구하기 힘들 것이 당연하다. 도리어 재난상황에 여권과 돈을 걱정하는 것이 불필요한 것이다. 여권은 대사관의 도움을 받으면 되고 무엇보다 생사가 걸린 재난 상황에서 여권을 버리거나 분실하는 건 누구든지 이해해줄 수 있어서 굳이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없고, 돈과 재산에 관련된 거라면 재난 상황을 피한 후 보험이나 재난 피해 보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모모 일행은 여행을 온 것이므로 기껏해야 잃을 게 여행 경비와 가져온 물품들뿐이다.]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쓰나미의 속도가 너무 빨랐다. 그러다가 모모가 커다란 암석을 찾아 일행은 그쪽으로 향하고, 셋은 급히 암석 위로 올라가 엎드린다. 그러나 쓰나미는 너무 크고 빨랐고, 일행이 있던 암석을 덮쳤지만 다행히 휩쓸리지 않고 버티는데 성공한다.[* 하필 모모는 쓰나미가 덮치는 순간 쓰나미를 보려고 고개를 드는 바람에 바닷물을 한 드럼통이나 마시고 [[질뻐기]] 체형이 돼버리고 만다. 물론 만화적 허용이지 양은 둘째치고 그냥 물도 아닌 바닷물을 저렇게 들이켰다간 '''극도의 체내 [[삼투압]]으로 인해 사망 확정이다'''.] 모모 일행은 물이 빠지기 전까지 암석 위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 시점부터 미미가 쓰고 있던 털모자가 없어지는데, 해일에 쓸려가서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모모는 그 와중에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이 때 아빠 왈, '코나 좀 닦고 나서 시를 쓰던지 말던지 하지 그래.'] 해당 챕터 첫 그림에서는 챕터 이름대로 모모 일행이 쓰나미에 휩쓸린 모습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암석에 의지해 버텨냈다. 일종의 [[낚시(인터넷 용어)|낚시]]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